시민단체, '윤 비공개 재판' 지귀연 판사 공수처에 고발
황보혜경 2025. 4. 14. 23:58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시민단체가 윤 전 대통령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한 지귀연 부장판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공수처 앞 기자회견에서, 재판부가 언론사의 법정 안 촬영을 허락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할 수 있게 배려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일반 국민에 불과한 윤 전 대통령의 재판 출석과 진행 과정을 볼 수 없게 한 건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 것이자 사상 초유의 특혜 제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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