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붕괴, 나흘째 밤샘 작업 계획…"신속 구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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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사고 나흘째인 14일 소방당국이 현장 실종자 수색 재개를 위한 밤샘 안전 조치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별도 작업 중지 없이 지하 수색을 위한 진입로 확보 작업과 붕괴 요인 제거 등 안전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2시10분께부터 실종자인 포스코이앤씨 직원 A(50대)씨 수색 재개를 위한 안전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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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확보 후 수색 즉시 재개 방침
[광명=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사고 나흘째인 14일 소방당국이 현장 실종자 수색 재개를 위한 밤샘 안전 조치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별도 작업 중지 없이 지하 수색을 위한 진입로 확보 작업과 붕괴 요인 제거 등 안전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2시10분께부터 실종자인 포스코이앤씨 직원 A(50대)씨 수색 재개를 위한 안전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굴삭기와 크레인 등 중장비를 투입해 작업 위치 경사면을 확보하고 빗물에 따른 토사 유출을 방지했다. 또 사고 현장 앞 H빔을 절단하고 불안전한 복강판을 제거했다.
붕괴 위험이 있는 컨테이너와 중장비 등에 대한 고정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다만 이날까지 광명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 침하와 균열이 계속 발생해 작업이 속도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작업에는 소방관 등 272명과 장비 71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최대한 신속히 안전 조치를 진행한 뒤 A씨 수색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실종자와 가족을 위해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13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내부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발새하면서 붕괴 사고가 났다.
실종된 A씨는 사고 직후 현재까지 위치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다.
A씨 이외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9명 가운데 17명은 무사히 대피했으며 1명은 13시간 만에 구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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