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이틀간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카나가와 완벽 접수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5. 4. 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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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가 열도 팬심을 뒤흔들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JAPA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연은 정규 1집 타이틀곡 'DRIP'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카나가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총 4개 도시·12회차 데뷔 첫 일본 투어의 피날레가 될 후쿠오카 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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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가 열도 팬심을 뒤흔들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JAPA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초 예정됐던 12, 13일 공연은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총 4만 석이 매진을 기록했으며,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 성격으로 추가한 11일 1만 5천석 특별 공연까지 포함하면 한 장소에서만 3일간 총 5만 5000명 관객을 동원해 이들의 막강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무서운 인기는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에 대한 함성뿐만 아니라 공연장 밖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공연 후 MD 판매 부스가 길게 늘어선 줄로 인해 입장 하기 힘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 것. 정규 1집 [DRIP] 앨범뿐 아니라 많은 MD 상품들의 구매가 이루어져 15억원에 달하는 추가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 SONY 관계자들 역시 그동안 찾아보기 힘든 매출 기록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베이비몬스터가 열도 팬심을 뒤흔들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의 공연은 정규 1집 타이틀곡 ‘DRIP’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로 재탄생한 히트곡 메들리와 그 위에 펼쳐지는 멤버들의 유려한 보컬·랩이 매 순간 귀에 내려꽂히며 전율을 일게 만들었다.

또한 7인 7색의 솔로 스테이지, 음악적 시너지가 돋보인 유닛곡 ‘Woke Up In Tokyo’는 특별한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여기에 선배 아티스트 2NE1의 ‘박수쳐’ ‘GO AWAY’ 커버 무대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다.

카나가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총 4개 도시·12회차 데뷔 첫 일본 투어의 피날레가 될 후쿠오카 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이들은 K팝 걸그룹 일본 투어 최단 기간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쓰게 될 전망이며, 이후에는 아시아와 북미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편 이번 13일 공연은 더욱 많은 팬들과 호흡하고자 베이비몬스터 투어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오는 26일과 29일 현지 OTT 플랫폼인 ‘훌루’서 딜레이 스트리밍을 통해 이날 공연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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