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이제훈, ‘협상의 기술’ 자체최고시청률 찍고 ‘시그널2’·‘모범택시3’로 간다[Oh!쎈 이슈]

강서정 2025. 4. 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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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 흥행에 성공하고 이제 또 한 번 흥행 돌풍을 일으키러 간다.

'협상의 기술'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고 '시그널2', '모범택시3'에 출연할 예정인 것.

지난 주말 토요일 10회가 기록한 8.8%에 비해서도 1.5%P 상승한 수치로, 방송 후 처음 두 자릿수를 돌파한 것과 동시에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모범택시2'까지 흥행에 성공한 이제훈이 '모범택시3'까지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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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8일(토) 첫 방송될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배우 이제훈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3.06 / jpnews@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 흥행에 성공하고 이제 또 한 번 흥행 돌풍을 일으키러 간다. ‘협상의 기술’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고 ‘시그널2’, ‘모범택시3’에 출연할 예정인 것.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12회는 10.3%(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1회가 기록한 7.2%에 비해 무려 3.1%P 상승한 수치다. 

지난 주말 토요일 10회가 기록한 8.8%에 비해서도 1.5%P 상승한 수치로, 방송 후 처음 두 자릿수를 돌파한 것과 동시에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수도권 기준 11.3%,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5%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협상의 기술’은 3.3%로 시작했다. 하지만 금방 입소문을 타면서 2회 만에 1회 시청률의 두 배인 6.1%를 기록했고, 시청률이 계속해서 상승하더니 마지막 회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였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전작 ‘졸업’이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가운데 안판석 감독이 내놓은 ‘협상의 기술’은 기대 이상이었다. 매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제훈의 백발 변신도 눈길을 끌었다. ‘백사’라 불리는 윤주노 팀장 역을 맡은 이제훈은 극 중 어떤 일을 맡든지 냉정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는 열연을 펼치며 윤주노 팀장 그 자체를 보여줬다. 

‘협상의 기술’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제훈은 이제 차기작, 차차기작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tvN 새 드라마 ‘시그널2’는 올해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2016년에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를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소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의 간절함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강렬한 서사,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시그널’ 최종화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한국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두 번째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안태진)에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이자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 이에 ‘시그널2’ 흥행도 예고하고 있다. 

이제훈은 올해 하반기에는 SBS ‘모범택시3’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모범택시2’까지 흥행에 성공한 이제훈이 ‘모범택시3’까지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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