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8.8% 초강세…한덕수 보수후보 2위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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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3위에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48.8%를 얻어 1위를 지켰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52.2%, 김동연 경기지사 11.7%, 김두관 전 의원 4.0%, 김경수 전 경남지사 3.7%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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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3위에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48.8%를 얻어 1위를 지켰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0.9%로 2위를 유지했으나 직전 조사 대비 5.4%포인트(P) 하락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한 대행은 8.6%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6.2%), 홍준표 전 대구시장(5.2%), 이준석 의원(3.0%), 유승민 전 의원(2.7%), 오세훈 서울시장(2.6%), 안철수 의원(2.4%), 김경수 전 경남지사(1.3%), 김동연 경기지사(1.2%), 김두관 전 경남지사(0.9%) 순으로 집계됐다.
양자 가상 대결에선 이재명(54.3%) 대 김문수(25.3%)로 집계돼 29.0%P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54.2%) 대 한덕수(27.6%) 조사에선 격차가 26.6%P로 다소 줄어들었다.
이재명(54.0%) 대 한동훈(18.3%), 이재명(54.4%) 대 홍준표(22.5%) 조사는 모두 30%P 이상의 격차가 났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김문수 17.8%, 유승민 14.3%, 한동훈 9.8%, 한덕수 8.8%, 홍준표 7.7%, 안철수 6.3%, 오세훈 4.2%, 유정복 0.9%, 이철우 0.7%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52.2%, 김동연 경기지사 11.7%, 김두관 전 의원 4.0%, 김경수 전 경남지사 3.7%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1.9%P 오른 46.7%, 국민의힘은 2.6%P 내린 33.1%다. 이어 조국혁신당(5.6%), 개혁신당(2.7%), 진보당(0.8%) 순이다.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응답이 58.7%, '국민의힘의 정권 연장' 응답은 35.3%로 집계됐다. 정권 교체 응답은 1.8%P 늘어났고, 정권 연장 응답은 1.7%P 하락한 결과다.
이념 성향으로 볼 때 보수층은 정권 연장, 진보층은 정권 교체 응답이 압도적이었으며, 중도층에선 정권연장(26.7%)보다 정권교체(65.8%) 쪽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응답률은 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임경구 기자(hilltop@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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