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돌아온 尹 첫 외부 활동…지하상가 30분 산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사저로 복귀 후 사흘만에 첫 외부 활동에 나섰다.
14일 JTBC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2시 10분쯤부터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상가에서 30분 가량 산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5시쯤에도 윤 전 대통령은 경호팀 5명 정도를 대동하고 산책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은 사저로 복귀해 입주민들에게 "다 이기고 돌아온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사저로 복귀 후 사흘만에 첫 외부 활동에 나섰다.
14일 JTBC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2시 10분쯤부터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상가에서 30분 가량 산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5시쯤에도 윤 전 대통령은 경호팀 5명 정도를 대동하고 산책에 나섰다. 김성훈 경호차장도 이에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선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했다. 지난 2022년 11월7일 서초동 사저에서 관저로 이사한 지 886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관저 앞에서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일부 지지자와는 포옹했다.
윤 전 대통령은 사저로 복귀해 입주민들에게 “다 이기고 돌아온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공개한 메시지를 통해서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며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첫 공판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간인’ 된 윤석열, 전두환 재판 받은 법정서 오늘 첫 형사재판
- 美무역대표, 트럼프-시진핑 대화 “당장 계획없다”
- [속보]이준석 “3자 가상대결에서 두자릿수 지지율…TK에서 19%”
- “어떤 먹잇감을 먼저 물고 뜯어야 열광할까”…풀려난 명태균, 폭로 예고
- 안철수, 경선 불참 유승민에 러브콜 “이기는 보수 위해 힘 모아달라”
- ‘尹 테마주’ 의 추락… 2만6200원→6000원대
- 한동훈, 범보수 주자 가운데 첫 선호도 2위…이재명 45.5%-KSOI
- [속보]유승민, 국힘 경선 불출마…“국민의힘, 반성과 변화의 길 거부”
- [속보]김경수, 세종서 대선 출마 “행정수도, 세종으로 완전 이전”
- “무서워 살겠나” 부산 사상구 지하철 공사장서 또 땅 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