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민주당에 “공동선대위, 공약 협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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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다가오는 6·3 대선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각종 정책 공약에 대한 협의를 제안했다.
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후보가 선출되면 민주당-혁신당이 공동선대위를 꾸릴 방안을 협의하고, 각종 정책 공약에 대해서도 협의하자고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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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다가오는 6·3 대선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각종 정책 공약에 대한 협의를 제안했다.
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후보가 선출되면 민주당-혁신당이 공동선대위를 꾸릴 방안을 협의하고, 각종 정책 공약에 대해서도 협의하자고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조국혁신당은 당무위원회에서 4시간에 걸친 치열한 논의 끝에 선거 연대가 현재 정세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고 야당의 유력한 후보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국혁신당은 이에 대한 당원 투표를 진행해 찬반 의사를 물을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최근 7개월간 당비를 5회 이상 납부한 주권 당원과 추첨직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을 포함해 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정당이 참여하는 ‘내란 종식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를 열고 그동안 합의해 온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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