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김수현 양다리설 심경…"조용히 앉아서 씹혀, 정말 억울해" (SNL)[순간포착]

장우영 2025. 4. 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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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김수현 양다리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첫 코너 '서예GPT'에서 서예지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AI로 분했다.

서예지의 말이 의미심장한 건 최근 김수현과 그의 형 이로베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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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수현 양다리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7’에서는 서예지가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 연기에 도전했다.

첫 코너 ‘서예GPT’에서 서예지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AI로 분했다. 김원훈이 소환할 때마다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진 AI로 나타나 도움을 줬다. 이 가운데 서예지는 뒷담화하는 사람들에게 아무 말도 못하는 김원훈에게 “진짜 쪽팔리는 건 아무 말도 못하고 조용히 앉아서 씹히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억울한 건데. 저도 많이 당해봤거든요”라고 말해 의미심장함을 남겼다.

서예지는 김원훈의 삶 깊숙이 침투했다. 혼술 말동무에서 술 게임을 진행하던 중 ‘369게임’이 올드하다고 하자 “그럼 69게임은 어때”라며 19금 드립을 날렸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목소리가 섹시하다고 하자 “다른 건 더 섹시할지도”라며 아찔한 터치로 치명적 매력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김원훈은 더 비싼 유료 모델을 구입하며 서예지에게 푹 빠졌고, AI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게 아니냐는 동료의 지적에 새로운 AI ‘딥식’(이수지)를 설치했다. 서예지는 불법 빼면 다 할 수 있다면서 이수지를 경계했고, 애교에 제니의 ‘Mantra’를 추며 경쟁했다. 김원훈은 서예지를 삭제하며 이수지를 택했지만 개인 정보만 탈취 당하며 폐인이 됐다. 이에 서예지가 다시 등장, “나 없이 못 산다니까”라고 말했다.

서예지의 말이 의미심장한 건 최근 김수현과 그의 형 이로베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서예지는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막힌다.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며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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