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마티앙, KBL 데뷔전 21리바운드··· 가스공사 PO 서전 승리로 장식
심진용 기자 2025. 4. 12. 16:24
한국가스공사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새 외국인 선수 만콕 마티앙을 앞세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1차전 원정경기에서 KT를 67-64로 이겼다. 유슈 은도예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209㎝센터 마티앙의 활약이 돋보였다. 마티앙은 이날 KBL 데뷔전에서 14점에 21리바운드를 따냈다. 전반에만 공격 리바운드 5개를 포함해 리바운드 14개를 쓸어담았다. 정규리그 리바운드 1위(평균 38.1개)를 기록한 KT가 마티앙의 높이에 별 힘을 쓰지 못했다. 전반전 한국가스공사(26개)보다 11개 적은 15리바운드를 따내는데 그쳤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중반까지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경기 막판 KT가 추격에 나섰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마티앙 외에도 정성우가 20점, 샘조세프 벨란겔이 14점으로 한국가스공사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허훈이 17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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