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입간판도 ‘모자이크’ 굴욕···TXT 범규 ‘별그대’도 무언급
‘별에서 온 그대’ 등 출연 드라마도 무언급
최근 논란 여파로 방송 노출 정황
배우 김수현의 모습이 또 사라졌다.
TXT(토모로우 바이 투게더) 멤버 수빈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최애의 최애’에서 김수현의 입간판이 모자이크된 채 등장했다. 이 영상은 지난 11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범규는 ‘K-드라마 동아리 회장’으로 수빈과 토론을 펼쳤다. 범규가 강의자로 나서 그간 한 획을 그었던 인기 드라마와 주연들을 나열했다.
박보검, 혜리, 아이유, 장혁 등이 입간판으로 강의실 자리에 있었는데, 김수현의 입간판은 프로그램 내내 모자이크 된 채 등장했다.
범규는 자신의 이름을 뛰게 한 드라마로 ‘응답하라 1994’와 ‘추노’를 비롯해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했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김수현은 자리 뒤 적혀 있는 명단 또한 모자이크 처리되는 굴욕을 맞봤다. 더욱이 수빈이 앉아 있는 자리 옆에 김수현의 입간판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프로그램 내내 수빈을 비추면서 김수현의 입간판은 흐릿한 실루엣만 등장했다.
모자이크된 김수현의 모습은 ‘눈물의 여왕’ 속 모습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수현의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 되면서 그가 출연했던 ‘별에서 온 그대’와 ‘눈물의 여왕’ 또한 이번 회차에서 별도로 언급되지 않았다.
이를 지켜 본 팬들도 김수현의 입간판이 모자이크된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김수현 모자이크 처리 된 거 ㅋㅋ’이었다.
김수현은 최근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과 채무 변제 압박 의혹 등에 휩싸여 있다. 이로 인한 여파로 모자이크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김수현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도 통편집됐다. 김수현은 애장품 경매와 단체곡 듀오 등 녹음에 참여했으나 제작진은 화면을 분할하고 흰 선으로 그의 모습을 지웠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유족을 상대로 12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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