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마스터스 둘째 날 2타 줄이며 공동 12위…막판 실수 아쉬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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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톱 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2020년 준우승과 2022년 공동 8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서 마스터스 최고 성적을 보유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톱10 진입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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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톱 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틀간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하며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섰다.
초반 임성재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1번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권 도약을 노렸다. 특히 9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홀에 들어갈 뻔한 정확도를 보이며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고, 가볍게 탭인 버디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경기 막판에는 아쉬운 실수가 이어졌다. 15번 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물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기록했고, 이어진 16번 홀(파3)에서는 티샷이 홀에서 멀리 떨어지며 3퍼트로 또 한 타를 잃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추가하며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
2020년 준우승과 2022년 공동 8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서 마스터스 최고 성적을 보유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톱10 진입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주말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임성재가 다시 한 번 한국 골프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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