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또 최고치 경신...온스당 첫 3,200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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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제 금값이 온스당 3,200달러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 동부 시각 오후 2시 32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235.89달러로 전장 대비 2%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244.60달러로 전장보다 2.1% 상승하며 금 선물 가격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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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제 금값이 온스당 3,200달러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 동부 시각 오후 2시 32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235.89달러로 전장 대비 2%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200달러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온스당 3,245.28달러로 고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244.60달러로 전장보다 2.1% 상승하며 금 선물 가격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며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부채질했고, 미 국채 매도세 지속과 함께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화로 표시되는 금값에 상승 압력을 가했습니다.
위즈덤 트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무역 전쟁으로 세상이 뒤집히면서 금은 가장 선호되는 안전 자산으로 명확히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 달러화는 절하되고 미 국채는 매도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교역 파트너로서 미국에 대한 신뢰도 역시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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