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직원 200여명 환송…尹 “미안하고 감사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직원들이 11일 한남동 관저를 퇴거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환송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직원들에게 "많이 미안하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임기를 끝내지 못해 아쉽다"며 "모두 고생이 많았다. 많이 미안하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많은 직원들이 눈물을 흘리자 "여러분, 감정을 수습하고 그만 울고 자유와 번영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직원들이 11일 한남동 관저를 퇴거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환송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직원들에게 “많이 미안하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관저를 떠나기 전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수석 및 차장급 이상 참모진과 20여분간 별도로 인사를 나눴다.
윤 전 대통령은 “임기를 끝내지 못해 아쉽다”며 “모두 고생이 많았다. 많이 미안하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정 실장은 “강건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답했다.
대통령실 직원 200여명은 각자 연차·반차 등 휴가를 내고 관저 앞을 찾았다. 직원들은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한 나의 대통령, 따뜻한 리더 윤석열’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인사했다.윤 전 대통령은 직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고생했다. 힘내라. 고맙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직원들에게 “우리가 취임 이후 국가 발전을 위해 또 자유 민주주의 시장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며 “비상조치 이후 미래 세대가 엄중한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가치 소중함 인식하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많은 직원들이 눈물을 흘리자 “여러분, 감정을 수습하고 그만 울고 자유와 번영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구본승·김숙, “결혼은 가을 10월에” 점지받았다
- “납작 가슴도 섹시” 외치더니… 풍만해져 나타난 인플루언서
- ‘하객 대박’ 조세호, 축의금 톱5 언급 “금고에 봉투째 보관” 누구길래
- 난임 시술로 힘들게 낳은 아기가 남의 아기라니…호주에서 무슨 일이
- 키 3㎝ 넘게 속이고 결혼한 유명 연예인… “사기 결혼” 지적도
- ‘폭싹’ 보며 울다 호흡곤란…병원 실려간 중국女 “딱 걸렸다”
- 김준수 협박해 8억 뜯은 女BJ ‘보복 편지’ 의혹까지…“평생 사죄”
- “외부침입 없다”…박나래 집 도난 ‘내부소행설’에 기안84 주목
- “한계였어요” 성매매 강요당한 여고생, 5일간 ‘男 45명’ 상대
- ‘70억 세금 추징’ 유연석, 30억으로 줄었다…“이중과세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