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득점왕’ 출신답다...‘빅클럽’ 적응 끝→3월 이달의 선수 선정

이종관 기자 2025. 4.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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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템 도우비크가 세리에A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SNS에 "도우비크는 세리에A 3월 이달의 선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 결과 세리에A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도우비크는 3월에 많은 골을 넣었고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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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리에A

[포포투=이종관]


아르템 도우비크가 세리에A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SNS에 “도우비크는 세리에A 3월 이달의 선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7년생, 우크라이나 국적의 도우비크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자국 리그, 덴마크 미트윌란 등에서 활약한 그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1,400만 유로(약 206억 원)의 이적료로 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초반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빅리그' 경험이 없다는 우려는 모두 기우였다. 강력한 피지컬과 득점력을 앞세운 그는 압도적인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주며 스페인 무대를 정복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1경기 25골 10도움. 리그에서만 무려 24골을 기록하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주드 벨링엄 등을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했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지로나 역시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이와 동시에 '빅클럽'들이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까지 진행하며 이적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협상 막판에 도우비크의 에이전트가 무리한 수수료를 요구하며 무산됐고 결국 AS로마로 향했다.


시즌 초반까지는 기복 있는 경기력을 이어갔으나 후반기 들어 득점력을 되찾았다. 특히 지난 3월엔 6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이탈리아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었다.


그 결과 세리에A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도우비크는 3월에 많은 골을 넣었고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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