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514호, "영화 '마인크래프트'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 기록"
지난 4일 북미에서 개봉한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사흘간 1억 5700만 달러(약 2275억 원)의 수익을 거뒀는데요. 같은 기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1억 4630만 달러(약 2120억 원) 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3억 2300만 달러(약 4681억 원)의 수익을 기록 중입니다.
제이슨 모모아, 잭 블랙 주연의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네모난 블록 세상인 '오버월드'에 빨려 들어간 뒤 펼쳐지는 모험을 담았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26일 정식 개봉합니다.
'더스크 블러드'는 기존의 프롬소프트웨어의 타이틀보다 멀티 플레이 경험을 강조한 것이 특징인데요. PvP에 PvE 요소를 결합했습니다.
미션의 승리 조건 외에도 캐릭터마다 특별한 역할(롤)을 설정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마련됐습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숙명의 원수' 역할을 선택한다면 플레이어 중에 원수가 존재하며 이를 쓰러뜨려야 됩니다. 또, '운명적인 반려' 역할을 선택하면 다른 플레이어와 만나 유대를 맺는 등 본 미션 수행 외에도 특별한 재미를 담았습니다.
영화 제작은 작가주의 영화를 선보여 온 A24와 게임을 제작한 코지마프로덕션이 공동으로 담당하는데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을 연출했던 마이클 사노스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원작자인 코지마 히데오 역시 영화의 감수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9년 PS4로 출시됐던 '데스 스트랜딩'은 화물을 배송하는 주인공 샘 포터 브리지스가 모종의 사건을 통해 분열된 미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에서 향후 출시될 타이틀을 소개하는 한편 RPG '아우터 월드 2'를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아우터 월드 2'는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전작보다 한층 더 풍부해진 액션과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특히, 이상한 물리 엔진으로 차가 지하로 들어가거나 특정 코스를 고르면 그대로 게임이 종료가 되는 등 사실상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했습니다.
이런 '빅 릭스'가 스팀에 6700원에 출시됐습니다. 시간이 지나 스팀으로 재출시됐지만 여전히 원작의 버그가 남아 있는 등 변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유저들 사이에서는 과거의 전설적인 게임을 다시 즐겨볼 수 있다며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기록 중입니다.
소니는 이번 인상에 대해 "전 세계 많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따라 구독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가격 인상에 따라 스페셜 1개월 기준 1만 1300원에서 1만 6200원, 디럭스 1개월 기준 1만 2900원에서 1만 9000원으로 상승합니다.
한편, 기존에 멤버십 자동결제를 유지하고 있는 유저의 경우 PS 플러스 가격 인상과 무관하게 기존과 같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 '고 스탬프 랠리'를 통해 특정 장소에 방문해 게임에서 포토 디스크를 돌리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현실의 스탬프처럼 찍고 있는 시간에 따라 잉크의 농도가 달라지거나 누르는 방법에 따라 보이는 것도 달라지는 등 현실적인 방식을 더했습니다.
아울러 '고 스탬프 랠리'를 달성하게 되면 특별한 테마의 아이템이나 포켓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이언틱은 '고 스탬프 렐리'를 다른 장소에서도 도입할 예정이며 일본에서 포켓몬 그림이 그려진 맨홀 뚜껑을 방문하는 '고 스탬프 랠리'도 준비 중입니다.
한편,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는 오는 10월 13일까지 펼쳐집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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