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여자 축구에 북한 대신 대만 참가

허윤수 2025. 4. 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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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여자부에 북한 대신 대만이 합류한다.

11일 축구계에 따르면 EAFF는 북한 축구 대표팀이 대회 불참을 결정하면서 대체 팀으로 대만 축구 대표팀을 선정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열린 대회 예선에서 대만을 5-0으로 크게 이기고 출전권을 얻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여자부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4개 팀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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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선서 대만 꺾고 출전권 얻었으나 불참 결정
차순위 대만이 북한 대신 출전
오는 7월 국내 개최... 2019년 부산 대회 이후 6년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오는 7월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여자부에 북한 대신 대만이 합류한다.

2017년 대회에 나선 북한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2017년 동아시안컵 한국과 북한의 경기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11일 축구계에 따르면 EAFF는 북한 축구 대표팀이 대회 불참을 결정하면서 대체 팀으로 대만 축구 대표팀을 선정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열린 대회 예선에서 대만을 5-0으로 크게 이기고 출전권을 얻었다. 하지만 불참을 결정하면서 차순위인 대만이 대신 나서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여자부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4개 팀이 맞붙는다. 남자부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한다.

2019년 부산 대회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은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구체적인 경기 일정과 장소는 미정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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