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남학생과 부적절 관계 맺은 여교사 “남편 때문” 주장

전기연 2025. 4. 11.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살 학생과 성관계를 맺어 논란이 됐던 교사가 자신의 잘못을 남편에게 돌렸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에밀리 너틀리는 자신의 성폭력 혐의 두 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혼 소송 답변서를 보면 에밀리는 "남편이 직무 유기와 극심한 잔인함을 저질렀다. 남편에게 (성폭력 사건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MZ 갈무리

17살 학생과 성관계를 맺어 논란이 됐던 교사가 자신의 잘못을 남편에게 돌렸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에밀리 너틀리는 자신의 성폭력 혐의 두 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는 프로그램 감독자였던 에밀리는 이 프로그램에 배정된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에밀리는 학생에게 누드 사진과 성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충격을 받은 에밀리의 남편은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에밀리는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던 중 유죄를 인정했다. 해당 매체가 입수한 법률 문서에 따르면 남편은 에밀리가 기소된 후 지난해 11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소송 답변서를 보면 에밀리는 “남편이 직무 유기와 극심한 잔인함을 저질렀다. 남편에게 (성폭력 사건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