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1부 홈 ‘첫 승’ 그 후…처음 포항 만나는 안양의 다음 스텝, 첫 ‘연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안양의 다음 스텝은 첫 '연승' 도전이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11일 오후 4시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홈 2연전을 마친 안양은 지난 7라운드에서 강원FC(2-0 승)를 상대로 감격스러운 K리그1 홈 '첫 승'을 거뒀다.
안양은 포항전을 통해 K리그1 첫 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의 다음 스텝은 첫 ‘연승’ 도전이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11일 오후 4시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홈 2연전을 마친 안양은 지난 7라운드에서 강원FC(2-0 승)를 상대로 감격스러운 K리그1 홈 ‘첫 승’을 거뒀다.
‘승격팀’ 안양은 조금씩 K리그1에서 자신들의 역사 페이지를 차근차근 써 내려가고 있다. 3연패를 이겨낸 안양은 자신들의 색깔을 펼쳐 보이며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안양은 포항전을 통해 K리그1 첫 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안양은 특히 6라운드 전북 현대(0-1 패)전부터 새롭게 꺼내든 스리백 카드도 K리그1에서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해냈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쉽게 지지 않은 팀이 됐다.
강원전에서는 외국인 선수 모따와 마테우스가 아닌 미드필더 최규현과 수비수 토마스가 득점한 것도 소득이다. 다만 강원전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친 야고가 빠르게 공격 포인트를 올린다면, 안양의 공격 파괴력은 배가 될 수 있다. 유 감독도 “야고는 팀에 필요한 선수다. 힘이 닿는 데까지 살려보겠다”고 신뢰를 보냈다.
더욱이 안양은 큰 폭의 로테이션을 통해 주축들의 체력을 아꼈다. 다음주부터 2연속 주중 경기가 이어지는 만큼 포항전에도 소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다행인 건 올 시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김운, 박종현, 주현우, 황병근 등이 이질감 없이 제 몫을 다했다.
유 감독은 정식 감독 첫해였던 지난시즌에도 초반부터 적극적인 로테이션으로 벤치 멤버의 경쟁력을 높인 바 있다. 로테이션과 스리백이 모두 효과를 보면서 안양은 보다 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안양을 처음으로 상대하는 포항은 시즌 초반 부진을 끊어내고 5경기 무패(2승3무)를 달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이 위기에서 꺼내든 이호재와 조상혁의 ‘투톱’ 전략이 재미를 보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 공격수 주닝요가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린 것도 호재다. 강민준, 한현서 등 젊은 피들은 여전히 자신들에게 찾아온 기회를 잘 살리며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오은영, 속세 떠난다…‘템플스테이’ 시작
- 엄태웅 딸 지온, 송일국 삼둥이와 깜짝 만남 ‘폭풍성장 슈돌 동기’
- 진태현, 귀한 사진 올렸다…“천상계·인간계 탑티어 드디어” [★SNS]
- ‘음주운전-시신 유기’사건으로 퇴출된 조형기, 방송 못 나오는 게 나이 탓?
- 김부선, ‘김흥국 불륜설’ 악플러에 분노 “인격 살해, 고소 예정”
- ‘삐끼삐끼’ 이주은, KIA 아닌 LG 깜짝 이적…대만 활동 병행 [★SNS]
- 사과의 아이콘 전현무, 이번엔 전주에 떴다
- 예비 신부 남보라, 난소 나이 결과에 ‘충격’…“3명 낳고 싶은데” (‘편스토랑’)
- 김부선, 김건희 저격 “해외 나가면 센터 서 있더라…진짜 대통령은 김건희”
- 제니, 파격 노출 화보 공개 한 번 더![★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