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생애 첫 정규리그 MVP…상 휩쓴 SK
2025. 4. 10. 13:44
서울 SK 안영준이 2024-2025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영예를 안았습니다.
기자단 투표에서 89표를 얻은 안영준은 팀동료 김선형을 제치고 최고 국내선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안영준은 이번 시즌 평균 14.2득점과 5.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역대 최소 경기 정규리그 우승 기록을 세운 SK가 주요 상을 휩쓸었습니다.
리그 득점 1위를 기록한 자밀 워니는 만장일치로 외국인선수 MVP를 수상했고, 전희철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와 외국 선수 MVP를 독식한 SK는 베스트5에도 안영준과 워니, 김선형 3명을 배출하며 리그 최강의 위용을 입증했습니다.
▶ 인터뷰 : 안영준 / 정규리그 MVP - "화려하진 않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고 싶었고, 그런 길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뜻깊은 상인 것 같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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