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검증된 서울시 정책, 대선 대표 정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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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제가 (대선에) 출마하게 된다면 서울시 행정을 통해 성과가 검증된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게 대표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금천구의 한 공부방에서 진행된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기 대선 출마시 1호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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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제가 (대선에) 출마하게 된다면 서울시 행정을 통해 성과가 검증된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게 대표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금천구의 한 공부방에서 진행된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기 대선 출마시 1호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서울런이 충북, 평창, 김포 등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이런 실속 있는 약자와의 동행 정신으로 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구체적인 출마 선언 시기가 정해졌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 않지만, 좀 더 준비할 게 남아 있어 날짜를 특정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양자 대결 시 국민의힘 다른 대권 주자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은 데 대해서는 “(지지율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온라인 강의, 1: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오세훈표 교육복지 사업으로 2021년 12월 도입됐다. 현재 3만3000여명의 학생이 서울런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1대 1 멘토링 등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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