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겪은 화사 “美 공연, 수위 제한 없어 좋아” 만족

윤수경 2025. 4. 8.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화사가 첫 솔로 북미 투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상 속 화사는 시애틀과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LA) 등 북미 투어를 돌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

'미국 공연을 준비하며 한국과 다르게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화사는 "제한 없이 가자고 생각했다"며 "한국에선 수위나 정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걱정 없이 준비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화사는 LA 공연에서 짧은 기장의 보디 슈트를 입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미국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기자의 사심터뷰’ 유튜브 채널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가수 화사가 첫 솔로 북미 투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기자의 사심터뷰’에는 ‘요즘 퀸의 마인드 퀸 지망생들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화사는 시애틀과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LA) 등 북미 투어를 돌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

‘미국 공연을 준비하며 한국과 다르게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화사는 “제한 없이 가자고 생각했다”며 “한국에선 수위나 정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걱정 없이 준비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 | ‘기자의 사심터뷰’ 유튜브 채널


화사는 LA 공연에서 짧은 기장의 보디 슈트를 입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미국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들은 화사를 ‘핫하고 영향력 있는 멋진 여성’의 의미로 ‘Mother’라 칭하며 “Slay(찢었다)”를 연발했다.

앞서 화사는 2018년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MAMA)에서 가슴이 깊게 파이고 엉덩이가 반쯤 드러난 새빨간 보디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023년 한 대학 행사에서는 혀로 핥은 손으로 신체 특정 부위를 쓸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가 공연음란죄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경찰과 검찰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yoonssu@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