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쏙 빠진 '환불원정대'…이효리·엄정화·화사, 넘치는 '건강美'

김수아 기자 2025. 4. 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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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와 이효리, 화사가 김종민의 결혼식장에서 뭉쳐 5년 전 '환불원정대' 추억을 불렀다.

21일 이효리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그레이 맨투맨에 노란색 롱스커트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영상에서는 이효리 옆에 엄정화와 화사가 함께 '파워워킹'을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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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엄정화와 이효리, 화사가 김종민의 결혼식장에서 뭉쳐 5년 전 '환불원정대' 추억을 불렀다. 

21일 이효리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그레이 맨투맨에 노란색 롱스커트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20일 이효리는 코요태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패션의 아이콘'답게 또 한번 하객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는 이효리 옆에 엄정화와 화사가 함께 '파워워킹'을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엄정화는 밝은 컬러의 블라우스에 어두운 갈색 팬츠를, 화사는 올 블랙 패션으로 각자 개성을 드러냈다.

이들의 조합이 반가운 이유는 2020년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제시까지 포함된 4인조 걸 그룹 '환불원정대'를 결성해 활동했기 때문. 

앞서 이효리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유재석은 당시 '지미 유'라는 이름으로 이들의 소속사 대표 겸 프로듀서로 활약하기도 했다.

제시가 없어 완전체가 모이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세 사람의 여전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 = 이효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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