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끝 없는 선행’ 팬덤과 1억5천만원 쾌척
이선명 기자 2025. 4. 7. 16:07
가수 황영웅의 선행은 끝이 없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수 황영웅의 팬카페 ‘파라다이스’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황영웅과 팬들은 앞서 산불 확산 초기 컵라면 6000개를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도 기부를 이어갔다. 황영웅은 지난해와 올해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한 바 있다.
황영웅은 “대피소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는 분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며 “복구될 때까지 팬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겠다”고 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황영웅 씨와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용 텐트, 생필품, 모포, 식수 등 총 44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세탁 구호 활동, 현장 소방 인력 대상 식사 지원, 의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의료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1961년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공동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배분, 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현재까지 누적 1조 6000억원의 성금과 6000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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