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4세 조기 퇴직자 84%는 계속근무 원해…평균 70.5세까지 근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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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64세 조기 퇴직자 83.5%는 계속 수입이 있는 일을 하길 원하며,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경우 평균 70.5세까지 일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기 퇴직한 고령자 중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경우 평균 70.5세까지 일하길 원했다.
이어 "조기 퇴직자의 상당수가 계속 근로를 원하고, 평균 희망 연령에 70세에 달하는 점은 고령층이 여전히 노동 역량과 의지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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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운수·통신·금융업 조기 퇴직 연령 어려
만 55∼64세 조기 퇴직자 83.5%는 계속 수입이 있는 일을 하길 원하며,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경우 평균 70.5세까지 일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년 이전에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보고서는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를 조기 퇴직으로 규정했다. 주된 일자리에서 그만둔 주된 이유로 이 같은 조기 퇴직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11.7%를 차지했다. 임금 근로자 대상으로 한정했을 때는 13.2%였다.
정년퇴직으로 주된 일자리를 그만둔 경우와 조기 퇴직으로 그만둔 경우 평균 퇴직 연령은 차이가 있었다. 정년 퇴직 경우 평균 59.7세였으나 조기 퇴직 경우는 51.2세로 나타났다. 조기 퇴직 연령을 업종별로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49.4세로 가장 낮았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52.9세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서는 55세~79세 고령층 인구 69.4%가 현재 취업 상태 여부와 상관없이 앞으로 일을 계속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은퇴 희망 시기는 73.3세였다.
보고서는 조기 퇴직이 고령층이 노동시장에서 빠르게 이탈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짚으며 “정년 이전 퇴직자의 재취업 지원, 직무 재설계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기 퇴직자의 상당수가 계속 근로를 원하고, 평균 희망 연령에 70세에 달하는 점은 고령층이 여전히 노동 역량과 의지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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