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더비' 울산-대전, 최다골 vs 최소 실점...시즌 초반부터 펼쳐지는 선두권 경쟁

금윤호 기자 2025. 4.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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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기가 종료된 지 이틀 만에 프로축구 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과 4위의 울산 현대가 '주민규 더비'를 치르게 돼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끈다.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대전과 울산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가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울산에서 뛰던 주민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전으로 이적한 뒤 6경기 5골 1도움으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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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울산에서 뛰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전으로 이적한 주민규

(MHN 금윤호 기자) 주말 경기가 종료된 지 이틀 만에 프로축구 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과 4위의 울산 현대가 '주민규 더비'를 치르게 돼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끈다.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대전과 울산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가 펼쳐진다.

당초 해당 경기는 6월 15일 예정됐으나, 울산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게 돼 일정이 앞당겨졌다.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오른쪽)

최근 분위기가 좋은 쪽은 대전이다. 대전은 지난 3월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A매치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는 광주FC와 1-1로 비겼지만, 3월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올 시즌 6경기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긴 팀이 울산이라는 점은 다소 껄끄럽다. 대전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에 0-2로 완패했다. 

대전은 2라운드 패배를 설욕한다는 다짐이며, 키플레이어로는 주민규를 꼽고 있다. 지난해까지 울산에서 뛰던 주민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전으로 이적한 뒤 6경기 5골 1도움으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주민규의 득점력이 다시 불을 뿜어야 대전은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주말 예정된 전북 현대와 경기를 도모할 수 있다.

23일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은 뒤 세리모니하는 울산 HD 허율
울산 HD 김판곤 감독

홈 경기를 치르는 울산 역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울산은 개막전에서 FC안양에 0-1로 패한 뒤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거뒀다. 하지만 3월 A매치 휴식 이후 첫 경기인 '동해안 더비'에서 포항에 0-1로 져 상승세가 꺾였다.

울산은 2라운드에서 대전을 2-0으로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좋은 기억을 되살린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2승 1패로 앞섰고, 역대 전적에서도 울산이 35승 19무 1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날 대전(승점 13)이 승리 시 승점 16으로 리그 선두를 지키면서 2위 김천상무(승점 11)와 격차를 벌릴 수 있다. 울산(승점 10)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승점 13으로 대전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한편 현재 대전은 10골 5실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리고 있다. 반면 울산은 6골 3실점으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 중이다. 창과 방패의 맞대결인 셈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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