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 온몸이 다 상했다...아킬레스건 부상에 감기+기침+허리 통증→뮌헨은 '우승 경쟁 대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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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난조한 컨디션에도 쉬지 못하고 경기에 출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iMiaSanMia'는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지만, 선택의 여지 없이 출전하게 됐다. 김민재는 감기에 걸렸음에도 출전했고, 지금은 기침 때문에 허리 통증까지 겪고 있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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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김민재가 난조한 컨디션에도 쉬지 못하고 경기에 출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iMiaSanMia'는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지만, 선택의 여지 없이 출전하게 됐다. 김민재는 감기에 걸렸음에도 출전했고, 지금은 기침 때문에 허리 통증까지 겪고 있다”고 전달했다.
김민재는 지난 10월부터 아킬레스건염을 안고 투혼을 발휘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올 시즌 주전으로 도약한 그는 뮌헨 수비진의 잦은 부상으로 쉬지 못하고 공식전 37경기를 소화했다. 후반기 들어서는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콤파니 감독이 체력을 안배시키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앞두고 리그 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당분간 뛸 수 없게 됐다.
결국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에서도 하차했다. 뮌헨에서 먼저 휴식기 직전 리그 마지막 경기 우니온 베를린전을 앞두고 김민재의 부상 소식을 전했고, 몇 주간 결장한다고 알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김민재의 소집해제를 최종 발표했고, 홍명보 감독은 뮌헨이 소속팀 선수 보호를 하지 않아 아쉽다는 발언을 남겨 독일 현지에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예상보다 이른 시점 김민재는 빠르게 훈련에 복귀했다. 독일 '트리뷰나'는 지난 3월 25일 “김민재가 부상 후 뮌헨 1군에서 훈련을 마쳤다. 오늘 뮌헨의 훈련은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선수들이 참여했다. 그 중에서도 김민재가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부상을 입은 후에도 그러한 훈련을 받을 준비가 되었던 거 같다”고 전달했다.
컨디션이 100% 회복했는지 의문이 붙었는데 휴식기 이후 곧장 장크트파울리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의 센터백 듀오 다요 우파메카노가 A매치 기간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뛸 수 없게 되면서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춰 3-2 승리를 이끌었다.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마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이 불가피했고, 시즌 아웃을 판정받아 뮌헨 수비진에 균열이 생겼다.
경기 이후에는 김민재의 혹사가 더욱 불가피해졌다. 장크트파울리전에 교체 출전했던 이토 히로키가 이번 시즌 세 번째 중족골 골절 부상이 확정됐다. 여름 동안 이적 후 공식전 7경기 출장에 그친 이토마저 시즌 아웃이 확정되면서 뮌헨 수비진은 초토화가 됐다.
뮌헨은 남은 시즌 수비진 이탈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에서는 20승 5무 2패를 거두며 승점 65점으로 선두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지만 2위 바이엘 레버쿠젠이 승점 6점 차이로 끈질기게 따라붙고 있어 마냥 안심할 수도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8강전에서 인터밀란을 만나는데 주중 경기를 병행하며 빡빡한 일정을 감당해야 한다.
지난 시즌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부진에 휩싸이며 무관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시즌엔 기대감이 커졌는데 수비진 줄이탈로 남은 자원 중 김민재마저 컨디션이 더 악화된다면 뮌헨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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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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