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 "OTT에 설 자리 잃어…지역방송 제도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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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케이블TV 업계 간담회에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의한 시장 잠식과 자본력 불균형으로 위기에 처한 케이블TV 산업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역미디어 생태계 보호와 콘텐츠 다양성 유지를 위한 정책적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협회는 "지난 30여 년간 지역 중심 콘텐츠 제작, 실시간 재난방송, 지역채널커머스 등 가장 가까운 공익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현재 글로벌 자본에 기반한 OTT 공세와 통신사 중심의 미디어 시장 재편 속에 케이블TV는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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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케이블TV 업계 간담회에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의한 시장 잠식과 자본력 불균형으로 위기에 처한 케이블TV 산업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역미디어 생태계 보호와 콘텐츠 다양성 유지를 위한 정책적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 힘 당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신동욱 수석대변인, 강명구 비서실장, 김장겸 의원, 박충권의원, 최수진 의원이 참석해 업계 정책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케이블TV업계에서는 황희만 회장을 비롯해 이중희 SO협의회장, 박성호 PP협의회장을 비롯한 업계대표 13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지난 30여 년간 지역 중심 콘텐츠 제작, 실시간 재난방송, 지역채널커머스 등 가장 가까운 공익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현재 글로벌 자본에 기반한 OTT 공세와 통신사 중심의 미디어 시장 재편 속에 케이블TV는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호소했다.
SO의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2008년 87%에서 올해 34%까지 떨어졌으며, 콘텐츠 사용료의 높은 상승률은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방송광고 심의, 방발기금, 광고 규제 등 다층적인 규제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무규제 상태의 글로벌 OTT와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협회는 이날 면담에서 △콘텐츠 사용료 거래체계 개선 △광고·심의 규제 완화 △방발기금 면제 및 세액공제 △지역채널의 법적 보호와 지원 등을 포함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특히 협회는 "지역채널이 포함된 방송법과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 정비가 필요하다"며 "8VSB 서비스 유지와 지역 커머스 방송의 법제화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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