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릭스 민규 조승연? 백지영, 제2의 옥택연 찾는다(내꺼하자4)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백지영이 제2의 옥택연을 찾아나선다.

4월1일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14회에는 가수 백지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블랙과 레드 계열의 카리스마 넘치는‘환불원정대룩’을 장착한 4MC는 존재만으로도 포스를 발산하는 센 언니 백지영이 등장하자 일제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90도 인사를 하며 극진히 환영했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백지영은 특유의 웃음 소리와 함께 “나는 오늘 네 사람이 너무 보고 싶어서 나온 거야!”라며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4MC들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특히 막내 MC 엄지윤이 과거 백지영과 김숙이 만든 노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이어 백지영은 출연을 앞두고 참고 삼아 ‘내편하자’ 이전 방송들을 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밤을 새워 정주행했다면서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진심으로 하는 거야?”, “나는 방송은 그렇게 해야 된다고 봐”라고 말했다고.

그런 가운데 백지영이 최근 “새로운 댄스곡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가수와 피처링하면 좋을지 묻자, MC들은 에이티즈 산이, 세븐틴 민규, 우즈 조승연,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등을 추천했다.

한편 직접 발품을 팔며 맛집을 찾아다니는‘찐’ 맛집 크리에이터 백지영이 추천하는 최애 음식도 소개됐다. 백지영은 “미슐랭 같은 건 잘 모르고, 그냥 내가 다녀보니까 진짜 맛있더라 싶은 곳을 추천하는 스타일”이라며 자신만의 먹방 철학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백지영이 추천한 음식의 ‘온도와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제작진이 맛집에서 직접 공수해 온 음식이 등장하자 MC들은 “이제까지 먹어 본 것 중 최고”라는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