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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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70명으로 늘었다.
경북 산불은 지난 28일 주불이 모두 진화됐으나 밤사이 안동에 이어 의성까지 산불이 재발화했다.
경북 산불은 전날 산림청이 주불 진화를 선언했지만 밤사이 안동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부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경북 의성도 이날 오전 신평면 일대에서 산불이 다시 일어나 진화 작업 중이고, 경북 곳곳에서 잔불 정리 중 연기가 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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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70명으로 늘었다. 경북 산불은 지난 28일 주불이 모두 진화됐으나 밤사이 안동에 이어 의성까지 산불이 재발화했다.
29일 중앙안전대책본부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이번 산불 사태로 사망 25명, 중상 5명, 경상 24명 등 5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남은 산청·하동에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산 울주에서도 경상 2명이 나와 인명피해 규모는 70명이 됐다. 경북에서 사망 1명, 경상 2명 등이 늘었다.
경북 산불은 전날 산림청이 주불 진화를 선언했지만 밤사이 안동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부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산불 재확산으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도로를 전면 차단했다 통행을 재개했다. 산불은 진화돼 산림당국이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북 의성도 이날 오전 신평면 일대에서 산불이 다시 일어나 진화 작업 중이고, 경북 곳곳에서 잔불 정리 중 연기가 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96%로 9일째 지속되고 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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