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경북·경남 산불 주불 모두 진화…사망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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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경남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불이 모두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영남권 산불 주불이 모두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사망 26명, 중상 4명, 경상 29명 등 59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남은 산청·하동에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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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경남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불이 모두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영남권 산불 주불이 모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30명, 중상 9명, 경상 36명 등 총 75명이다.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사망 26명, 중상 4명, 경상 29명 등 59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남은 산청·하동에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산 울주에서는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산불로 인한 피해 영향 구역은 4만 8238㏊(헥타르)다. 서울 여의도(290㏊)의 166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의성이 1만 2821㏊로 가장 피해 면적이 넓었다. 안동 9896㏊, 청송 9320㏊, 영덕 8050㏊, 영양 5070㏊, 산청·하동 1858㏊ 등이었다.
전날 기준 주택 피해는 3285채로 집계됐으며, 대피소에 생활하는 이재민은 47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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