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압도적 높이의 우위’ 경희대, 위정우 분전한 상명대 제압 … 단국대는 3연승 성공 (28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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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싸움에서 완승을 거둔 경희대가 경기에서도 승리했다.
경희대학교는 28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상명대학교를 67-57로 꺾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한 경희대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28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부산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9-68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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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싸움에서 완승을 거둔 경희대가 경기에서도 승리했다.
경희대학교는 28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상명대학교를 67-57로 꺾었다.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희대학교의 출발은 불안했다. 골밑에서 쉬운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또, 실책도 연이어 범했다. 쿼터 첫 5분간 자유투로 올린 2점이 전부였다. 반대로 실책은 속공으로 이어졌다. 그러면서 10점이나 내줬다.
이에 경희대는 작전 타임을 신청. 거기에 교체로 들어간 김수오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 다만 이른 팀 파울에 발목을 잡혔다. 제공권의 우위를 살렸음에도 역전에 실패했다. 그러나 박창희의 3점슛 버저비터는 팀 분위기를 살리기 충분했다. 16-18로 1쿼터를 마쳤다.
한 번 흐름을 탄 경희대는 순식간에 역전했다. 공격에서는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상대의 스위치 수비를 노리며 적극적으로 골밑으로 들어갔다. 공격 리바운드도 연이어 잡아내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상대의 팀 파울을 영리하게 이용하며 쉽게 득점했다. 또, 2쿼터에는 수비가 살아났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핸들러를 압박하며 상대 공격 전개를 방해했다. 그 결과, 35-31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경희대는 강하게 몰아쳤다. 연속으로 9점을 뽑아냈다. 반대로 상대의 득점을 완벽하게 묶었다. 그러면서 점수 차를 순식간에 벌렸다. 점수는 44-31이 됐다. 이후에도 경희대의 흐름을 이어졌다. 공격에 실패해도, 공격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가져왔다. 또, 스틸 성공 이후에는 빠른 속공을 선보였다. 상대의 팀 파울도 활용했다. 그렇게 51-41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큰 이변은 없었다. 경희대는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활동량과 높이 모두 경희대의 우위였다. 배현식과 안세준의 활약을 더한 경희대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경기 종료 6분 25초 전, 우상현의 3점슛으로 점수는 62-41이 됐다.
점수 차가 컸지만, 상대의 추격은 이어졌다. 경희대는 연속으로 속공을 허용하기도 했다. 점수 차가 9점이 됐다. 그러나 손현창이 자유투 득점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다. 또, 속공 득점도 추가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한 경희대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28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부산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9-6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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