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성빈 엔트리 말소…타선 오늘은 깰까?

임동우 기자 2025. 3. 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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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에 이어 황성빈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홈 개막전에서는 한껏 가라앉은 타선이 부활해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롯데 자이언츠는 황성빈 박승욱 최항 이인한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오후 6시 30분 올 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롯데는 반즈를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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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 왼쪽 엄지 바깥쪽 염좌
반즈, 홈 개막 선발 투수로 등판
김태형 감독 "타자들이 돌파구 찾아야"

고승민에 이어 황성빈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홈 개막전에서는 한껏 가라앉은 타선이 부활해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2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와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한 황성빈이 안타를 친 뒤 1루로 달려가는 모습.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는 황성빈 박승욱 최항 이인한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황성빈 엔트리 말소 이유는 왼쪽 엄지 바깥쪽 염좌 때문이다.

28일 오후 6시 30분 올 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롯데는 반즈를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 타선은 윤동희-정훈-전준우-레이예스-나승엽-손호영-전민재-김민성-유강남 순으로 구성했다.

지난 22일 올 시즌 개막 이후 롯데 타선은 지난 시즌 ‘불방망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크게 침체한 상황이다. 지난 27일 인천에서 열린 SSG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 안타 수는 2개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해 김태형 감독은 “타구도 잘 안 뜨고 공이 외야로도 잘 안 날아간다”며 “감독이 말하기보다는 본인들이 돌파구를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kt를 상대로 3연전을 벌인다. 롯데는 지난 25일 SSG에 3-2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승 신고에 성공했다. 하지만 SSG와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하며 현재까지 1승 4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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