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에게 직접 사과 백종원…더본코리아, 4%대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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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가 4%대 상승 마감했다.
백종원 대표가 처음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근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 투심이 개선한 영향으로 보인다.
백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최근 농지법 위반, 원산지 오기재 등 논란에 대해 주주에게 처음으로 직접 사과했다.
백 대표는 이날 주총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최근 불거진 문제 등으로 주주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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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더본코리아가 4%대 상승 마감했다. 백종원 대표가 처음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근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 투심이 개선한 영향으로 보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4.34%(1250원) 오른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최근 농지법 위반, 원산지 오기재 등 논란에 대해 주주에게 처음으로 직접 사과했다. 통상 유명인이 이끄는 상장사는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평판이 투심에 직결되는 경향이 있다.
백 대표는 이날 주총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최근 불거진 문제 등으로 주주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말 제기된 '빽햄'의 품질 논란부터 최근 제기된 농지법 위반 의혹, 된장 등 자사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농약 분무기 사용 등까지 약 두 달 동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백 대표는 지난 13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당시 그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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