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1호' 상장사 제주맥주 대표이사에 김백산씨
변해정 기자 2025. 3. 31. 16:48
신성현 대표 사임…작년 영업손실 48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수제맥주 업계 1호 상장사인 제주맥주의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김백산(52) 한울반도체 및 한울소재과학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는 신성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제주맥주는 '크래프트 맥주의 대중화'를 내걸고 2015년 2월 설립된 제주 기업이다.
2017년 선보인 '제주위트에일'을 시작으로 곰표밀맥주까지 품으면서 한때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으나 최근의 주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적자에 허덕여왔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48억원으로 전년의 104억원보다 53.8% 축소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217억→182억원)은 16.1% 줄었고 당기순손실은(123억→209억원)으로 69.9%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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