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해외원정" 비하한 포항 팬, 광주전 홈 경기장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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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해외원정"이라고 비하한 포항 스틸러스의 팬 2명이 올시즌 광주FC와의 경기가 열리는 홈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게 됐습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광주 지역 비하 게시물을 올린 2명에 대해 2025시즌 포항 홈 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경기 출입 금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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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해외원정"이라고 비하한 포항 스틸러스의 팬 2명이 올시즌 광주FC와의 경기가 열리는 홈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게 됐습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광주 지역 비하 게시물을 올린 2명에 대해 2025시즌 포항 홈 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경기 출입 금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포항 서포터스 울트라스 레반테는 광주FC와의 원정경기가 열린 지난 22일 SNS에 교통표지판 사진을 올리며 '해외 입국 심사 통과'라고 적고, 전날에는 '해외 원정 전야제'라는 글도 올렸습니다.
포항은 "서포터스 특정 소모임이 일으킨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언론에 "지역 비하 차원에서 올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던 포항 이종하 단장도 "사건 정황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발언함으로써 광주 시민과 팬들의 마음을 한 번 더 다치게 했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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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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