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산불 사망자 27명으로 늘어…인명피해 총 59명

이채윤 2025. 3. 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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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경남 등 영남권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해 사망자 1명, 부상자 2명이 늘면서 인명피해 규모가 59명으로 집계됐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 의성군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의 부상자가 늘었다.

이에 따라 산불이 발생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의성에서만 사망 23명·부상 21명 등 4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또 경남 산청에서 사망 4명·부상 9명 등 13명이, 울주 온양에서 부상 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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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의성에서만 사망 23명
산청 사상자 13명
▲ 27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 일대 산에 산불이 번져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과 경남 등 영남권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해 사망자 1명, 부상자 2명이 늘면서 인명피해 규모가 59명으로 집계됐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 의성군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의 부상자가 늘었다.

이에 따라 산불이 발생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의성에서만 사망 23명·부상 21명 등 4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또 경남 산청에서 사망 4명·부상 9명 등 13명이, 울주 온양에서 부상 2명이 발생했다.

한편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도내 인근 지역인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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