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하동 산불 ‘단비’로 확산세 꺾일까… 진화율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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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으로 번진 산불이 이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비가 예보되면서 불길 확산세가 꺾일지 주목된다.
산불이 발생한 산청·하동지역은 정오쯤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기준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77%이다.
산청군 357가구 503명, 하동군 584가구 1070명 등 941가구 1573명이 화마를 피해 대피했으며 주택 28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2개소 등 72개소가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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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으로 번진 산불이 이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비가 예보되면서 불길 확산세가 꺾일지 주목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이날 5∼20㎜의 비가 내리겠다.
산불이 발생한 산청·하동지역은 정오쯤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기준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77%이다. 밤사이 진화율은 현재 집계 중이다.
산불영향구역은 1708㏊으로 전체 화선은 약 64㎞, 남은 길이는 14.5㎞다.
이번 산불로 진화작업 중 불길에 고립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산청군 357가구 503명, 하동군 584가구 1070명 등 941가구 1573명이 화마를 피해 대피했으며 주택 28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2개소 등 72개소가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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