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 문드러질 몸” 황정음, 소개팅 거절 명세빈 뼈 때렸다 (솔로라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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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이 황정음의 소개팅 주선을 거절했다.
이날 명세빈은 친자매 같은 새언니와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산천어 얼음낚시에 도전했다.
낚시를 마친 뒤 직접 잡은 산천어를 맛본 명세빈은 "기름지고 고소하다"고 감탄했다.
그런 명세빈이 답답한 듯 황정음은 "썩어 문드러질 몸"이라고 한숨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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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명세빈이 황정음의 소개팅 주선을 거절했다.
3월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명세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명세빈은 친자매 같은 새언니와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산천어 얼음낚시에 도전했다. 낚시를 마친 뒤 직접 잡은 산천어를 맛본 명세빈은 "기름지고 고소하다"고 감탄했다. 새언니는 남은 산천어 한 마리를 고이 포장했다. 이에 명세빈은 "남편(친오빠) 먹여주고 싶냐"고 시샘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이 "부러웠냐"고 묻자 명세빈은 "부럽다기보단 나 같으면 혼자 다 먹는데 '챙기는구나' 생각했다. 저는 가져다줄 사람이 없다"고 멋쩍게 웃었다.
이에 황정음은 "사실 제가 세빈 언니 소개팅 시켜주려고 연락했는데 언니가 거절했다"고 폭로했다. 신동엽은 "누구 있네 있어"라며 연애를 의심, 명세빈은 "그런 게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신중해지고 조심스럽다"고 변명했다. 그런 명세빈이 답답한 듯 황정음은 "썩어 문드러질 몸"이라고 한숨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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