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민간 참여 기회 제공

4월 7일까지 도시계획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민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각계 우수인력 확충을 위해 제25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도시계획 및 개발행위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분야는 토지이용,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등이며 도시계획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며 위원으로 위촉되면 올해 5월부터 2년의 임기를 갖고 활동하게 된다.

ⓒ군산시

지원 자격은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도시계획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도시계획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실무경력 5년 이상)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건설 분야의 기술사(실무경력 5년 이상)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건설 분야의 기사 (실무경력 10년 이상 수행한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른 특급기술자) 등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인정받는 자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상세내용 및 제출서류 등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군산시청 도시계획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서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며 “분야별 다양한 직군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