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자마자 황태 덕장, 이재욱에 SOS까지 호되게 당했다(언니네 산지직송2)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정재가 황태 덕장에 갔다.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 하이라이트 영상이 3월 24일 공개된 가운데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이정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솥밥 식구인 이정재가 촬영장에 깜짝 등장하자 임지연은 "얼음 선배님"이라며 반가워하더니 이내 "황태 좀 올려주시겠어요?"라며 일을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재는 군말 없이 "예 알겠습니다"며 일을 시작했다.

이같이 등장하자마자 작업복을 입고 황태 덕장에 투입된 이정재는 황태를 걸기 시작하며 어촌 생활 적응을 시작했다. 하지만 야심차게 든 황태 박스가 찢어져 내용물이 와르르 쏟아지는 등 시작부터 굴욕을 당해 웃음을 안겼다.

저녁엔 멤버들과 함께 감자탕 요리에 나섰다. 이정재는 엄청난 양의 감자탕 고기를 보고 "스태프 분들도 드시는 양인가? 이걸 다? 다섯명밖에 안되는데?"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이정재는 감자탕을 가득 담은 양푼이를 혼자 들지 못해 이재욱을 다급하게 부르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같이 혹독한 이정재의 예능 적응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이정재뿐 아니라 배우 김재화, 윤경호의 출연도 예고됐다.

한편 오는 4월 13일 첫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2'는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 두 번째 시즌에서는 믿고 보는 염정아, 박준면과 함께 뉴페이스 임지연, 이재욱의 합류를 예고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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