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만 끌고 퇴소한 유혜원,급히 핸들 돌린 ‘커플팰리스2’ 진정성 논란[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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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가 유혜원의 퇴소로 한 번 더 진정성 논란에 기름을 붓게 됐다.
유혜원은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인물로 '커플팰리스2'에 등장할 때부터 진정성이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유혜원이 승리의 옥바라지를 한 인물이라 하더라도 결혼을 꿈꾸는 건 자유다.
결국 인기와 시청률은 얻고 싶고 비판은 피하고 싶은 유혜원과 제작진의 간사한 마음이 진정성 논란을 낳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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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Mnet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가 유혜원의 퇴소로 한 번 더 진정성 논란에 기름을 붓게 됐다.
유혜원은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인물로 '커플팰리스2'에 등장할 때부터 진정성이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커플팰리스2'는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 결혼 목적 프로그램. 유혜원은 출연 당시 44만(현재 49.5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형 인플루언서였던 데다 결혼에 치명적인 사생활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만큼 단지 얼굴을 알리기 위해 방송을 이용한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추측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유혜원은 물론 제작진도 이를 정면돌파하기보단 난데없는 '주인공 캔디 만들기' 전략으로 진정성 논란을 증폭시켰다. 유혜원이 아버지가 없는 상황에서 어머니, 동생을 먹여 살리는 소녀 가장이었다는 점, 인기 많은 나쁜 남자가 아닌 안정적인 사람과의 결혼을 꿈꾼다는 점 등을 부각했으나 찜찜한 뒷맛을 지우긴 어려웠다. 출연자들이 열애설을 언급하는 것을 세간의 부정적 시선처럼 연출하고, 이에 주눅 든 유혜원만 불쌍하게 비춘 것도 과장된 연출이라는 인상만 남겼다. 실제로 유혜원이 승리의 옥바라지를 한 인물이라 하더라도 결혼을 꿈꾸는 건 자유다. 그렇지만 돌싱 여부, 채무까지 공개되는 마당에 유혜원의 열애설 의혹만 무슨 대단한 대외비라도 되는 양 꽁꽁 싸맨 건 의문이다. 그렇게까지 숨겨야 할 비밀이었다면 진지한 마음으로 임하는 다른 출연자들을 고려해서라도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될 일이다. 결국 인기와 시청률은 얻고 싶고 비판은 피하고 싶은 유혜원과 제작진의 간사한 마음이 진정성 논란을 낳은 셈이다.
이런 와중에 유혜원은 남성 출연자와의 러브 라인을 포기하고 퇴소하면서, 알맹이 없는 어그로(관심 끌기)에 재차 힘을 실었다. 선택을 포기하고 퇴소하는 건 프로그램의 룰이고 출연자의 선택이지만, 앞서 유혜원이 방송에서 보여준 소극적인 태도와 맞물린 게 문제다. 유혜원은 아름다운 미모로 첫인상 투표 때부터 남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나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않았다. 러브라인을 그렸던 일본 대기업 회사원 황재근에게도 "선하게 생겼다"는 칭찬이 플러팅의 전부였다. 내성적인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그 정도로 임팩트가 없는 출연자를 방송 시작 전부터 예고편 전면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타 커플들의 서사를 축소해가면서까지 조명해야 했냐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는 존재를 확인할 수 없을 만큼 그림자에 가려진 출연자들이 유독 많다. 그렇다고 유혜원의 화제성이 예쁜 미모 그 이상의 파급력이 있었냐 하면 그것도 확신하기 어렵다. 유혜원만큼 예쁘지도, 뜨거운 이슈도 없는 평범한 '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더 관심을 끄는 걸 보면 확실히 알맹이 없는 어그로는 별 소득이 없는 듯하다.
유혜원을 떠나보낸 '커플팰리스2'는 이제 본격적으로 최종 커플을 가려내는 과정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유혜원의 예쁜 얼굴을 비추느라 압축되고 생략된 서사도 보다 세밀하게 다뤄질 전망. 그렇지만 시즌1의 성공이 평범한 직장인들의 극사실주의 결혼 과정을 보는 재미에 있었다는 걸 잊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올바른 경로로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이제야 급히 핸들을 돌린 '커플팰리스2'의 마지막 스퍼트가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쏠린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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