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장나라 "6살 연하 남편, 내가 먼저 '좋아해' 고백했더니 '띠용' 했다" [TV캡처]

김태형 기자 2025. 3. 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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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박경림이 53세에 늦깎이 아빠가 된 박수홍, 지난해 연기대상을 수상한 장나라, 데뷔 20년 만에 첫 뮤지컬에 도전한 최진혁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장나라는 "사실 그쪽이 마음에 든다는 얘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처음에 시부모님들 뵙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두 분 다 쿨하신 분들이었다. 특히 어머님이 시원시원하신 성격이어서 엄청 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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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박경림이 53세에 늦깎이 아빠가 된 박수홍, 지난해 연기대상을 수상한 장나라, 데뷔 20년 만에 첫 뮤지컬에 도전한 최진혁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나라는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대상을 받고 난 후에도 현실감이 너무 없었다"며 "대상 받은 날 남편이 데리러 왔다. 그런데 남편과 둘이 있으니까 눈물이 터졌다. 남편이 제가 울면 어쩔 줄 몰라한다. 남편이 어색하게 달래주던게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은 항상 남의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왜 대상이지?'라고 생각했다. 2002년에 가요대상을 받았을 때도 귀여운 여동생 이미지 여가수가 없다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게 잘 맞아 떨어졌다고 생각했다.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채널A


또한 장나라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너무 즐겁게 살고 있다. 좋아"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최진혁이 "누나는 원래 아예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었다"고 하자, 장나라는 "제가 30대 후반에 진혁이랑 같이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했는데 그때 당시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 박수홍이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라고 물었고, 장나라는 "가려니까 가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박경림은 "심지어 나라가 먼저 고백했다"며 "나라가 그럴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나라는 "내가 먼저 눈에 들어왔으니까. ('VIP') 촬영이 점점 진행되면서 '저 사람 정말 성실하다. 일 잘한다. 빠릿빠릿하다' 그런 게 보이더라. 원래도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 일을 얼마나 잘하는가, 진정성 있는가다. 그게 직업의 종류와 상관없이 이성을 보는 척도였다. 어느 날 갑자기 눈에 들어오더라"라고 밝혔다.

어떻게 고백했는지 묻자 "관심은 있지만 촬영이 끝날 때까지 못했다. 계속 보기만 했다"며 "회사에서 가끔 개인 스틸컷을 찍는데 같이 찍힌 사진 보내드리면서 안부 메시지를 보냈다. 우리 사이가 좋아서 감독님들 연락처는 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내가 마음이 있으니까 약간 소극적이고 문자도 형식적으로 하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 '잘 끝났다' '수고하셨다' 서로 그런 얘기를 하다가 (남편이) '좋은 누나, 형들 만나서 잘했다. 너무 좋은 분 같다' 하길래 '좋은'이 나오길래 바로 잡았다. 저는 '감독님 참 좋아해요' 했는데 남편이 '저도 참 좋아합니다'라고 하더라. 못 알아들었나 싶어서 '동료 말고 남자로서 얘기한건데요?' 했더니 말이 없더라. 의외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약간 띠용했나 보더라. 생각 좀 해보고 그다음부터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면서 관계가 급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경림은 "만나서 느낀 건 일이랑 나라밖에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사실 그쪽이 마음에 든다는 얘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처음에 시부모님들 뵙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두 분 다 쿨하신 분들이었다. 특히 어머님이 시원시원하신 성격이어서 엄청 편했다"고 전했다.

남편과 취미와 성향이 잘 맞는지 묻자 "성격은 조금 다른데 성향이 굉장히 비슷하다. 쉴 때 잘 맞는다. 첫 번째 결혼기념일에 전날에는 차 타고 명동도 가고 계획을 다 세웠는데 다음날 일어나서는 소파에 같이 늘어져 있었다. 비가 막 오는데 눈이 마주치니까 '야 너두?' 했다"며 웃었다.

한편 장나라는 6살 연하 정하철 촬영감독과 2년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방송된 SBS 드라마 'VIP'에서 만나 인연을 쌓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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