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개막 엔트리 도전 배지환, 토론토전 한 타석서 삼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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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개막 엔트리 진입을 목표로 하는 배지환 선수가 최근 시범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진행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배지환은 후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으나, 이후 얻은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0.410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던 배지환은 이번 무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이 0.400(40타수 1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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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진행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배지환은 후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으나, 이후 얻은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8회 좌익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배지환은 1-2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토론토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우완 네이트 갈코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결정적인 6구째 시속 124km의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갈코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험이 없는 선수로, 전년도에는 마이너리그 싱글A와 더블A에서 활약했던 투수다.
이날 경기 전까지 0.410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던 배지환은 이번 무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이 0.400(40타수 1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9회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패배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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