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년도 국비 확보 집중…9조원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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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상 첫 국비 9조원 시대를 연 충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4일 김영환 지사 주재로 2026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신규 사업 발굴 현황과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정부 예산 9조93억원을 확보한 도는 내년 9조원대 국비 확보를 목표로 5900억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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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올해 사상 첫 국비 9조원 시대를 연 충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4일 김영환 지사 주재로 2026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신규 사업 발굴 현황과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정부 예산 9조93억원을 확보한 도는 내년 9조원대 국비 확보를 목표로 5900억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발굴한 사업은 5개 분야 4100억원 규모다.
복지 분야에서는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사업이, 농림 분야에서는 어린이 관상어 체험관 건립,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이 대표적이다.
R&D·첨단산업 분야의 양자산업 촉진 수요 연계형 실증 사업, 바이오 산업분야의 이노랩스 혁신창업 등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사업도 대거 포함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확충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중부고속도로(증평~호법) 확장사업 국비 확보 작업도 이어간다.
정부의 재정지출 여건 악화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올해 국비 확보 환경은 지난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다음달부터 기획조정실장 주재 신규사업 사전점검 컨설팅을 통해 사업 논리를 보완하고 정부 부처 설득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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