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 부상 투혼 여파…안세영, 중국 아시아선수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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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지난 대회에서 입은 부상 탓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4일 아시아선수권대회 주최 쪽에 안세영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고 통보했다.
2023년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올림픽까지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은 그랜드슬램을 위해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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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지난 대회에서 입은 부상 탓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4일 아시아선수권대회 주최 쪽에 안세영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고 통보했다. 협회는 세부 진단서 등 부상을 증빙할 서류를 안세영의 소속팀으로부터 받아 주최 쪽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4월8일부터 13일까지 중국의 닝보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원칙적으로 선수가 주최 쪽에 불참 의사를 전할 때는 따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없다. 다만, 세계 순위 15위 내 톱클래스 선수들은 대회 흥행을 위해 의무적으로 출전해야 하고, 만약 불참 시 의사의 소견이 담긴 진단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안세영은 지난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대회 준결승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붕대를 감고 결승전에 출전했고 중국의 왕즈이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2-1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3년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올림픽까지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은 그랜드슬램을 위해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정조준했다. 하지만, 전영오픈 때 입은 부상으로 그랜드슬램 달성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안세영은 오른쪽 허벅지 내전근 일부가 파열돼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재활에 힘쓰고 있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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