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17개 지자체 영문사이트 평가·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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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17개 지방자치단체 영문 사이트와 해외 홍보 콘텐츠의 평가와 개선에 나선다.
박기태 반크 단장도 "대중문화의 한류를 넘어 K-정책 한류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지자체의 해외 홍보 콘텐츠를 개선해 각 도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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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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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책소통플랫폼 ‘열림’에 게시된 대전광역시의 영문 사이트. |
ⓒ 이영일 |
반크, 서울과 부산 비롯 17개 지방단체 영문 사이트 평가 및 개선 프로젝트 착수
반크가 문을 연 '열림'은 정부 정책과 홍보 콘텐츠를 국민과 공유하고 국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표방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당 도시를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지자체 공식 영문 사이트의 중요성에 착안, 해당 사이트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각 도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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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림'을 통한 각 지자체 영문 사이트 개제 모습 |
ⓒ 이영일 |
박기태 단장 "K-정책 한류로 확장하겠다"
이 해당 사이트에는 17개 지자체뿐 아니라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국가유산청의 영문 홍보 사이트도 올라와 있다.
반크는 그동안 해외의 우리나라 역사나 지도상의 오류를 시정하는 활동을 해오다가 최근에는 한류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우수성과 민주주의의 성과를 알리는 데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지자체와의 협력도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구승현 청년연구원은 "국민과 함께 지자체 해외 홍보 콘텐츠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해외 홍보 콘텐츠 실효성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와 국가 브랜드를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도 "대중문화의 한류를 넘어 K-정책 한류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지자체의 해외 홍보 콘텐츠를 개선해 각 도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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