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칭칭 감겨"...생후5개월 아기 발가락 잘릴 뻔, 옷 세탁 잘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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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에 머리카락이 감겨 발가락을 잃을 뻔한 아기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와 같이 머리카락이 발가락 등을 감아 압박하는 일은 어린 아기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출산 후 여성은 탈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빠진 머리카락이 아기의 발가락이나 손가락 등을 감싸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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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에 머리카락이 감겨 발가락을 잃을 뻔한 아기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더선' 보도내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9/KorMedi/20250329200427080lkdk.jpg)
발가락에 머리카락이 감겨 발가락을 잃을 뻔한 아기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에 의하면, 노샘프턴셔 주 코비에 사는 다니엘 비어즐리(34)는 지난달 방문 간호사가 왔을 때 생후 5개월 된 아들 엘리엇의 체중을 측정하려고 잠옷을 벗기다 깜짝 놀랐다. 두 번째에서 네 번째 발가락 주위로 머리카락과 털이 엉켜 있었고, 그 중에서도 두 번째 발가락은 털이 피부를 심하게 조여 아주 빨개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간호사는 '체모 압박(hair tourniquet)'일 수 있다며, 발가락에 혈액순환이 너무 오랫동안 되지 않으면 절단을 해야 할 수 있으니 즉시 응급실로 가라고 했다. 다행히 병원에서 즉시 머리카락을 제거할 수 있었고, 혈액순환이 되며 엘리엇의 발가락도 회복할 수 있었다. 비어즐리는 "발견하지 못했다면 엘리엇은 발가락 두세 개를 잃을 수도 있었다"며 "의료진은 발견해 운이 좋았다며,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비어즐리는 아이의 잠옷을 뒤집어 세탁하지 않아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자신이나 큰딸에게서 빠진 긴 머리카락이 잠옷에 붙었고 옷을 그대로 세탁했다 아이에게 입힌 것이 원인이 된 것 같다는 것이다.
그는 "옷에 머리카락이 있는 줄 모르고 전날 밤 아이에게 잠옷을 입혔고, 아이가 뒤척거리며 머리카락이 점점 더 조여졌다"며 "잠옷 아랫부분에 이물질이 쌓여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잠옷을 뒤집어서 세탁해야 한다는 걸 몰랐다"고 설명했다. 사건 이후 그는 집에서 항상 머리를 묶고 지내며 옷을 자주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치료 지연되면 절단 위험까지…출산 후 탈모 심해지는 기간에 더 주의해야
이와 같이 머리카락이 발가락 등을 감아 압박하는 일은 어린 아기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출산 후 여성은 탈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빠진 머리카락이 아기의 발가락이나 손가락 등을 감싸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만약 머리카락이 너무 꽉 조이게 되면 통증, 발적, 붓는 등의 증상이 생기고, 심한 경우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조직이 괴사해 해당 부위를 절단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카락을 자주 빗어주어 느슨한 머리카락이 아기 주변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아기를 돌보는 동안에는 머리카락을 묶고 △머리카락이나 실 등이 있지 않은지 아기의 손가락과 발가락 등 몸을 자주 살피는 게 좋다.
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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