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산수유꽃축제' 성공 마무리…4월 초까지 꽃구경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농악과 라인댄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축제가 마무리된 다음에도 방문객들은 4월 초까지 만개한 산수유꽃을 즐길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군은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농특산품 판매 장터의 이동과 공간 배치의 변화를 통해 주행사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농악과 라인댄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 음식점 수 확대와 가격 관리, 푸드트럭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의 모범을 보였다.
한편, 축제가 마무리된 다음에도 방문객들은 4월 초까지 만개한 산수유꽃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리산 바로 아래 상위마을 일대는 개화가 상대적으로 늦은 만큼 오랫동안 멋진 산수유꽃을 볼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종성 추진위원장은 "올해의 변화를 통해 산수유꽃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구례산수유꽃축제와 함께 구례300리 벚꽃축제, 화엄사 화엄매 사진 콘테스트를 연계해 봄꽃 축제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구례300리 벚꽃축제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시천체육공원 및 문척면 일원에서 '구례 벚꽃로드 129km, 꽃길 속으로 떠나는 로맨틱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또 화엄사 화엄매 사진 콘테스트는 3월 10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모가 진행 중이다.
[지정운 기자(=구례)(zzartsosa@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한덕수 탄핵 기각, 국민들이 납득할까"
-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기각'…韓,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 복귀
- '전두환 회고록'이 교육도서인가…전국 초·중·고에 5.18 왜곡 도서 386권 있다
- 한덕수 "이제 좌우는 없다…정치권 대립 말아야"
- 국민의힘 "하루라도 빨리 尹 직무복귀해야"
- 국회, 산불 집단 사망 청문회 열어야
- 윤석열식 '4대 개혁'으로는 '진짜 개혁' 이룰 수 없다
- 경찰, 전봉준 투쟁단 2차 트랙터 행진 제한키로
- 탄핵 시위 상징 '키세스 시위대'가 尹 지지 세력으로 무단 둔갑
- 민주, 최상목 탄핵 강행하나…박찬대 "썩은 감자 꺼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