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4월 5~6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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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에서 오는 29~30일 개최 예정인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오는 4월 5일~6일로 1주일 연기됐다.
26일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박철규)에 따르면 지난 25일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 긴급회의를 통해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일주일 연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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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에서 오는 29~30일 개최 예정인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오는 4월 5일~6일로 1주일 연기됐다.
26일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박철규)에 따르면 지난 25일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 긴급회의를 통해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일주일 연기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행사 일정인 29~30일 기상상황으로 벚꽃이 개화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뿐만 아니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으로 산불예방 및 대응준비를 위해 불가피하게 4월 5~ 6일로 조정하게 됐다.
박철규 봉숫골벚꽃축제위원장은 “봉숫골을 찾는 관광객들의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축제를 연기한 부분에 대하여 양해를 바란다”며 “일주일 뒤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일정이 일주일 연기된 관계로 축제 프로그램(사생대회, 제3회 미스&미스터 트롯, 제3회 경남춤꾼페스티벌, 버스킹, 미륵도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플리마켓 등) 참여자에 대해서는 혼동 없도록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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