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천호공원 체육동호회 간담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4)은 지난 21일 천호공원 내 해공도서관 회의실에서 공원 이용 체육동호회 등의 대표를 만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체육활동 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민원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천호공원을 이용하고 있는 에어로빅, 배드민턴, 족구, 헬스 등 4개 체육동호회 대표와 서울특별시 공원정책을 총괄하는 박미애 정원도시정책과장 및 천호공원 관리기관인 동부공원여가센터 김인숙 소장 등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로빅, 배드민턴, 족구, 헬스 등 체육동호회와 바둑·장기 등 시설 활발히 운영 중
체육동호회 활동, 행사 등 소음과 새벽 조명 조기 점등으로 인근 주민 민원도 많아
간담회 개선요구 사항을 반영해 다시 간담회 개최하기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4)은 지난 21일 천호공원 내 해공도서관 회의실에서 공원 이용 체육동호회 등의 대표를 만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체육활동 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민원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천호공원을 이용하고 있는 에어로빅, 배드민턴, 족구, 헬스 등 4개 체육동호회 대표와 서울특별시 공원정책을 총괄하는 박미애 정원도시정책과장 및 천호공원 관리기관인 동부공원여가센터 김인숙 소장 등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천호공원은 1998년 6월 서울시가 개설한 8천 평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광장 및 조경시설, 체육시설,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체육동호회 회원 및 바둑·장기 등 시설 이용자 등을 포함한 하루 공원 이용자가 4000명을 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다만, 공원 이용 체육동호회 활동이나 행사 운영으로 발생하는 소음과 공원 환경 훼손 등으로 인해, 체육시설 폐쇄 또는 운영시간 제한 등을 요구하는 인근 주민의 민원 등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간담회에서 동부공원여가센터 김인숙 소장은 2022년 이후 족구장 인조잔디,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조성 등 그동안의 공원 환경개선 경과와 금년 노후시설 정비 관련 계획을 보고했다.
각 체육동호회 대표는 일정 소음 발생의 불가피성 호소와 수요 조사를 통한 운동기구의 확충,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족구장 및 농구장 펜스 설치, 동호회 클럽 현수막 허용, 회원 모집 게시판 운영, 오전 에어로빅 6시 실시, 족구장 그늘막 설치, 겨울철 빠른 제설 등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장 위원장은 “올해 시행되는 노후시설 정비를 계기로, 인근 주택과 가까운 곳에 있는 헬스장을 이동 설치하여 소음 관련 민원에 대처하고, 추가적인 운동기구 확충과 농구장 펜스 등 안전시설 및 그늘막 등 편의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은 추가적인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천호공원을 이용하는 체육동호인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오늘 나온 여러 개선요구를 반영해 향후 간담회를 다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53세’ 이하늘, 술 취해 욕설 섞어가며 지드래곤 저격 “내 인생 걸고 신곡 별로”
- “오늘 연예인이 기름 넣어 줌”…주유소서 포착된 男 깜짝 정체
- 타이거 우즈, 열애설 공식 인정…상대는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
- 안성재 “범죄 행위 확인…경찰에 고발” 긴급히 알렸다
- “장기 녹아 4개월간 35㎏ 빠졌다”…개그맨 송필근, ‘이 병’ 완치 고백
- “기사 보고 알았다”…‘김지민♥김준호’ 결혼식 축가 부른다는 거미, 무슨 일
- 햄버거 팔아 ‘월 매출 1억’ 대박 난 개그맨 한민관, 그가 밝힌 비결은
- “탈의사진 재차 게시·N번방 언급” 김수현 측, 가세연 운영자 추가 고발
- 장영란 가슴에 ‘나쁜 손’…男 개그맨 “편해서 그랬다” 사과
- “쳐다도 보기 싫어 마음 정리”…남편에 ‘이혼 선언’한 김빈우, 무슨 일